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초기증상은 중국에서 시작되어 유행하여 우리나라까지 유행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나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데 잠복기가 2~3주 정도로 고열, 흉통, 기침 등의 초기 증상이 독감과 유사해서 조기 치료를 놓칠 수도 있다고 하니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폐렴의 종류
폐렴은 호흡기 질환 중에서도 심한 것에 속하여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이번 폐렴에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인데 폐렴의 종류는 원인에 따라 가벼운 것에서 부터 아주 위험한 것 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감염성 원인이 제일 흔하게 나타나는데 보통 소아와 청소년에가 가장 흔한 폐렴의 원인은 바이러스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 파라 인플루엔자, 보카, RSV 등에 의해 발생하고 주로 늦가을에 시작하여 초봄 사이의 추운 계정에 2~3세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로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으로 학동기에 흔히 관찰되는데 뉴모니의 세균이 원인이라고 하네요. 중국의 폐렴이 우리나라에 확산이 되어 불안감이 생길 수 있지만 코로나 이전에 매 3~4년 마다 대 유행했었던 폐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균에 의한 폐렴은 건강하던 아이에게 발생하는 일은 드물고 면역결핍증이나 만성질환을 앓았던 아이에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증상
초기에는 열만 나거나 가벼운 기침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심한 기침, 가래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가볍게 생각하고 경우가 있는데
9월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하여 3월정도까지 이어지는데 대부분은 5세에서 9세 사이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감염시 38도가 넘는 고열과 가래가 섞인 기침을 동반하는 증세가 한달가량 지속하고 일반 항생제와 해열제를 써도 잘 듣지 않는다고 하네요.
독감의 증상
초기 증상은 독감과 유사하여 조기 치료 기회를 놓칠 수 있으므로, 열이 나고 기침, 호흡기 증상, 고열이 나면 빠르게 병원에서 독감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일반적으로 3~4주 동안 지속되며, 증상이 심한 경우 폐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이를 찍어야 합니다. 이 감염병은 보육시설, 학교, 대학 기숙사, 군부대 등 집단시설에서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생제 치료에 대부분 반응이 좋아 호전될 수 있으며,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는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항생제 내성 균주들이 유행하여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아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예방 백신은 없으므로 생활 방역이 중요합니다.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다중이용시설 피하기, 마스크 착용, 소독 등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번 겨울은 코로나19, 독감, 호흡기융합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으므로, 증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해도 발열과 기침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염두에 두고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